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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여자 핸드볼팀, 파리올림픽서 '전 세계 최강팀'과 격돌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남녀 조 편성에서 A조인 노르웨이, 덴마크 등과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17일 발표된 조 편성에서 한국 여자 핸드볼팀이 노르웨이, 독일, 슬로베니아, 스웨덴, 덴마크와 선정되어 이른바 죽음의 조에 들었다. 

 

올림픽 여자 핸드볼에서 3번의 우승을 차지한 덴마크, 2008년·2012년 2연패를 달성한 노르웨이, 2023년 세계선수권에서 2위에 노르웨이·3위에 덴마크·4위에 스웨덴이 오른 바 있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올림픽 11회 연속 본선 진출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동메달, 2012년 런던 대회에서 4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조별리그 탈락, 2018년 도쿄올림픽에서 8강까지 진출했다. 

 

현재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스웨덴 헨리크 시그넬 감독의 지휘 아래 8강의 목표로 파리 올림픽 준비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