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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콘셉트의 아이브 신곡에... 中 반응 "우리 문화 훔쳤다"

걸그룹 아이브가 최신 곡 '해야'를 공개했다. 이를 본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우리 문화를 훔쳤다'는 분노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해야'의 뮤직비디오는 한국 전통 콘셉트를 많이 활용했다. 무대부터 의상까지가 한국적인 요소로 가득 차 있다. 

 

아이브의 멤버 안유진은 "'해야'의 뮤직비디오를 한국풍으로 제작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의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에서는 뮤직비디오가 "중국 문화를 당당하게 훔쳤다"며 비난이 터져 나왔다. 이들은 한국이 K팝을 통해 중국 문화인 곰방대나 노리개의 매듭, 부채를 무차별적으로 빼앗는 행보를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편, 아이브의 신곡 '해야'의 뮤직비디오는 공개한 하루 만에 약 900만 조회 수를 기록해 인기를 실감했다.